[Intro]
내가 오죽했으면 너한테 그랬겠어?
나 같음 무릎을 닳도록 꿇었겠어
내 머릿속에 들여놓고 내가 너한테 왜 그랬겠어?
내가 왜 그랬겠어? 내가 왜 그랬겠어?

[Verse 1]
됐어, 나 그냥 가야겠어
밀린 일도 많고 조금 자야겠어
가구 같은 것도 보고 조금 자야겠어
조금 자고 일어난 다음 또 자야겠어
일단 가야겠어, 너가 무슨 말을 하든
울고불고 빌고 무슨 말을 하든
난 지금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상황
너 지금 내가 왜 그런지 이해 안 되잖아

[Chorus]
심한 말
남자가 쪼잔하게
심한 말
남자가 쪼잔하게

[Verse 2]
그래, 이제 알면 됐어
그럼 짐 챙겨서 나가, 나는 자야겠어
자고 일어나서 나는 TV 봐야겠어
내 돈으로 샀던 소파에 앉아서
TV, 그래, 니 돈으로 샀지
가져가, 필요 없어, 다 가져가
나는 입고 있던 티를 벗어 던져
너의 얼굴에 맞고 우리는 정적

[Chorus]
심한 말
남자가 쪼잔하게
심한 말
남자가 쪼잔하게

[Outro]
우린 가까워서 멀리 볼 수 없어
우린 작은 것들만 보니 별수 없어
우린 가까워서 멀리 볼 수 없어
우린 작은 것들만 보니 별수 없어
우린 가까워서 멀리 볼 수 없어
우린 작은 것들만 보니 별수 없어
우린 가까워서 멀리 볼 수 없어
우린 작은 것들만 보니 별수 없어
우린 가까워서 멀리 볼 수 없어
우린 작은 것들만 보니 별수 없어
우린 가까워서 멀리 볼 수 없어
우린 작은 것들만 보니 별수 없어
우린 가까워서 멀리 볼 수 없어
우린 작은 것들만 보니 별수 없어
우린 가까워서 멀리 볼 수 없어
우린 작은 것들만 보니 별수 없어